평화전망대·노동당사 등 견학
고석정 인근 임시주차장 마련

철원군은 중국 수정제약그룹의 기업 인센티브 단체관광객 1500명이 철원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객은 철원을 비롯해 강원도에서 2박3일 체류할 예정으로 철원평화전망대와 노동당사 등 안보관광지를 둘러보고 철원 DMZ 팝 콘서트를 관람할 예정이다.

이번에 철원에 방문하는 수정제약 그룹은 중국 100대 제약기업 중 2위에 해당하는 기업으로 전 직원이 10만여명에 달하고 각종 약품과 화장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알려져 있으며 군은 방문단의 주차편의를 위해 고석정 꽃밭 인근에 대형 임시주차장을 마련한다.군 관계자는 “철원에 이렇게 많은 인원의 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기회를 중국 뿐 아니라 동남아나 그 외 지역에서도 많은 관광객들이 철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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