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급 결승 성태용에 2-1승
박인화는 이날 첫 경기에서 성태용의 들배지기에 당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이어진 2~3경기에서 뒷심을 발휘,끝내 경기를 뒤집었다.특히 박인화는 1-1 동점상황에서 치러진 마지막 3경기에서 앞무릎치기에 이어 뒷무릎치기를 연속 구사,화려한 기술로 상대방을 제압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장급(60㎏급)에서도 메달이 나왔다.이준수(후평중·3년)는 이날 경장급 경기에서 결승전까지 오르며 선전했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박현우(충남 홍성중)에게 0-2로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한편 후평중은 단체전에도 출전,메달수확에 도전했지만 8강전에서 경남 충무중에게 2-4로 패했다. 정승환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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