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수업·영화 ‘김복동’ 무료 상영

▲ 평창고는 5일 한일 역사 바로알기 수업을 진행하고 영화 ‘김복동’을 상영했다.
▲ 평창고는 5일 한일 역사 바로알기 수업을 진행하고 영화 ‘김복동’을 상영했다.

평창고(교장 함춘홍)가 5일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로 일본제품 불매 운동이 확산되는 시점에 한일 역사 바로알기 수업을 실시하고 영화를 상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평창고는 5일 학교 1학년 4개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일 역사문제 계기수업을 진행했다.이희정 교사가 진행한 이날 역사문제 계기수업에서는 고 김복동 할머니의 생전 인터뷰 내용을 보며 일제의 강제징용과 위안부 문제 등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정확히 설명하고 일본 정부의 사과거부와 민간차원의 일로 몰아가는 이유 등에 대해 공부했다.

또 학교 실내체육관에서 학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화 ‘김복동’을 무료로 상영한데 이어 오는 10일 오후 7시에도 학교 M-러닝실에서 영화 ‘주전장’ 상영회를 갖는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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