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백일홍축제 오늘 개막
종부리 강변 3만5000여㎡
예술인음악제 등 행사 다채

▲ 올해 평창백일홍축제가 6일 개막해 오는 15일까지 평창읍 종부리 평창강변 축제장에서 열린다.5일 만개한 축제장의 백일홍 전경.
▲ 올해 평창백일홍축제가 6일 개막해 오는 15일까지 평창읍 종부리 평창강변 축제장에서 열린다.5일 만개한 축제장의 백일홍 전경.

올해 5회째를 맞는 평창백일홍축제가 6일 개막해 오는 15일까지 열린다.평창읍 종부리 평창강변 3만5000여㎡에 의 백일홍 꽃밭에서 펼쳐지는 올해 평창백일홍축제는 지난 6월 파종한 백일홍이 꽃망울을 터뜨려 붉고 노란 각양각색의 백일홍이 아름다운 자태를 뽑내고 있다.

축제장의 평창강 제방에 연접해 조성한 박터널에도 각양각색의 크고 작은 박들이 주렁주렁 달려 이색적인 볼거리가 되고 있다.

‘소망이 이루어지는 100일홍’을 주제로 펼쳐지는 올해 축제는 백일홍과 핑크뮬리 포토존을 조성하고 백일홍 1,2,3구간 산책길을 만들어 백일홍을 감상하며 걷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백일홍 1구간에는 조롱박터널과 원두막쉼터를 설치,음악을 들으며 꽃길을 걸을 수 있고 2구간에는 소원터널,소망의 돌탑,포토존,백일홍카페가 있어 체험과 차를 마시며 전원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백일홍 3구간에서는 백일홍 엽서보내기와 풍선아트를 하고 백일홍 화분을 구매할 수 있으며 백일홍피크닉 구간에서는 피아노 버스킹을 감상할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 다양한 콘서트와 평창군예술인음악제,청소년 페스티벌,가요제,국민대통합 아라리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리고 전통 떡메치기,탈곡,소망돌탑쌓기,평창강 송어낚시,깡통열차,놀이기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지역의 전통먹거리와 청정 농특산물 판매부스도 운영돼 천만송이 백일홍을 감상하며 향토음식과 농특산물을 접할 수 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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