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시설 활성화·아리랑 합창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로 한·일 무역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릉지역에서 독립만세운동 플래시몹 등 역사의식 함양 활동이 다채롭게 진행돼 눈길을 끈다.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올 하반기 강릉 3·1독립만세 운동 기념탑 및 현충시설 일대에서 현충시설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과 함께하는 역사 의식 함양활동을 펼친다.강릉에서 활동 중인 예술단체 ‘아트컴퍼니 해랑’을 섭외해 내달 중순부터 강릉 3·1독립만세 운동 기념탑에서 1919년 4월 2일부터 진행된 강릉감리교회 및 유도진흥동지회 등의 독립만세운동 및 횃불만세운동을 이끈 애국지사 10인의 활약상이 담긴 플래시몹과 아리랑 단체합창을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또 지역 초·중생을 대상으로 강릉통일공원 및 현충시설 일대에서 ‘한국역사 바로알기 현충시설 퀴즈풀이’를 진행한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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