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 60% 급감속 차별화 전략

동해항을 모항으로 하는 DBS크루즈훼리가 최근 ‘보이콧 일본’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러시아,일본 등 기존 항로를 지속 유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동해시에 따르면 DBS크루즈훼리는 최근 포항을 기반으로 하는 일신해운에 인수돼 포항 이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일관계 경색으로 여객 부문이 60% 이상 급감해 적자가 늘어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그러나 DBS크루즈훼리는 현 항로를 지속 운항하면서 항로변경과 항차수를 늘리는 등 차별화된 전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DBS크루즈훼리 운항을 안정화시키고 배후지역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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