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월서 국제 콘퍼런스
융합·육성 발전 방향 모색
오프닝 공연 등 행사 다채

‘드론의 미래,대중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다’주제의 제3회 국제드론스포츠&엔터테인먼트 콘퍼런스가 6일 영월 탑스텐 동강리조트에서 열린다.강원도와 영월군·국제드론스포츠연합(DSI)이 공동 주최하고 강원도관광협회가 주관하는 국제 규모의 콘퍼런스는 오후 1시 미디어아트팀의 개막식 오프닝 공연에 이어 국내·외 6명의 연사들이 차별화된 드론 스포츠 육성과 문화,엔터테인먼트 산업과의 융합 등의 주제를 놓고 각 세션에 참여한다.

또 도와 전북 전주시가 집중·육성중인 드론 스포츠 현황을 소개하는 지자체 세션도 마련돼 드론 스포츠의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부대 행사로 드론 영상 촬영 서비스와 차세대 동력원인 수소연료전지 이용 대형 기체 시연 행사도 선보인다.김남균 영월군 드론팀장은 “드론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한데 어우러져 대중에게 보다 가깝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엔터테인먼트 산업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부터 개최된 컨퍼런스를 통해 드론 스포츠라는 용어를 최초로 사용했으며 2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지난해에 17개국 31개 단체가 가입한 세계 유일의 드론 스포츠 국제기구인 국제드론스포츠연합(DSI) 창설 산파 역할을 했다.

방기준 kjba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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