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 DMZ평화의 길
▲ 고성 DMZ평화의 길
강원 고성 DMZ 평화의 길 운영이 추석 연휴 기간 중단된다.

고성군은 DMZ 평화의 길 A코스, B코스 운영을 추석 연휴인 12∼15일과 정규 휴일인 월요일(16일) 등 5일간 중단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추석 연휴 통일전망대 방문객 폭증으로 예상되는 주차난 등 관광객의 불편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추석 연휴 통일전망대를 찾은 관광객 수는 일평균 4천564명으로 통일전망대 일대 주차장과 도로가 마비된 바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 예상되는 통일전망대 주차대란 등 관광객 불편과 혼란을 피하고자 DMZ 평화의 길을 임시 중단하기로 했다”며 “두루누비 홈페이지에 탐방 일정 중단 안내문을 올려 탐방 희망객의 혼란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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