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강원목민봉사대상 5명 수상

강원도의회와 강원도민일보가 공동제정한 제21회 강원목민봉사대상 시상식이 6일 오전 춘천 스카이컨벤션 웨딩홀에서 한금석 도의장,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김성호 도행정부지사,민병희 교육감,안종익 강원경찰청 제1부장,전현직 도의원,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목민봉사대상은 올해 △일반행정 박영구 춘천시 후평3동 행정복지센터 지방사회복지 주사 △교육행정 최광순 평창교육지원청 교육행정 7급 △경찰행정 김시민 속초경찰서 경위 △소방행정 박학철 원주소방서 지방소방위 △대민지원 이수복 제2군수지원여단 92정비대대 준위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한금석 의장은 “수상하신 분들 같은 공직자가 더욱 많아질수록 도민들은 더 따뜻하고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김성호 행정부지사는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림 없이 ‘평화와 번영 강원시대’를 열어 나가는 일에 정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민병희 교육감은 “봉사를 통해 내가 더 행복해졌다는 수상자들의 소감을 듣다 보니 내 행복을 위해서 봉사를 해야겠다는 이기적인 마음이 들었다”고 했다.강원경찰청 안종익 제1부장은 “시대를 관통해 공직자들이 갖춰야 할 중요 덕목인 애민정신을 강원도가 가장 먼저 실천해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발전했다”고 했다.김중석 사장은 “자치분권은 정쟁이슈가 아닌 만큼 여야를 떠나 전현직 도의원들이 관련 법률이 통과될 수 있도록 싸워달라”고 했다.도의회는 앞서 이날 오전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원 6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한금석 도의장은 “강원도의회는 언제나 도민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오직 도민의 행복만을 생각하면서 올바른 길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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