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경로·피해지역 분석 및 긴급비상대책 논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6일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에 대비해 비상확대회의를 지도했다고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중앙TV는 이날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우리나라의 전반적 지역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태풍 13호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한 비상확대회의를 9월 6일 오전 긴급소집하고 국가적인 비상재해방지대책을 토의했다”고 밝혔다.

중앙TV는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 김정은 동지께서 회의를 지도하셨다”고 전했다.

비상확대회의에서는 한반도로 빠르게 북상하고 있는 태풍 13호의 세기와 예상자리길(예상경로), 특성, 예상 피해지역과 규모에 대한 분석보고를 청취하고 이에 대처하여 국가적인 긴급비상대책들을 세우기 위한 문제를 토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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