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군산림조합 지하공판장
1·2등급, 생장정지품 등 진행
인제산 자연 송이는 맛과 향이 뛰어나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며,올해에는 날씨 등 조건이 나쁘지 않아 송이포자가 잘 형성된 것으로 보이면서 송이 채취량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그러나 지난 4월 발생한 산불로 국유임산물 양여를 통해 송이와 능이 등을 채취하며 살아가는 남전1·2리 지역 산림 30㏊가 잿더미로 변하면서 송이 채취량에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지난해 9월18일 열린 자연산 송이 첫 공판에서는 ㎏기준 1등품 송이버섯이 35만1000원에 입찰됐다.
한편 지난해는 9월18일부터 10월1일까지 송이공판을 실시했으나,무더위와 가뭄 등의 영향으로 송이채취가 급감해 전년(5216㎏) 대비 17%에 불과한 총901㎏에 그쳤다.
진교원 kwchin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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