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원사거리·단계동장미공원길

강원도내에서 추석 연휴기간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도심은 원주로 나타났다.8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4~2018년) 추석 연휴기간 반경 200m 내에서 5건 이상 교통사고가 발생한 전국 도심 108곳을 사고 다발지역으로 분류했으며 도내에서는 원주 명륜동 의료원사거리 부근과 원주 단계동 장미공원길 부근 도로 2곳이 포함됐다.

원주 명륜동 의료원사거리 도로는 5년간 총 7건의 교통사고가 발생,16명이 부상을 입었고 장미공원길 역시 7건의 교통사고가 발생,10명이 부상을 당했다.원주경찰서 정재욱 경비교통과장은 “원주 교통사고 다발지역 30여곳 중 해당 2곳이 통행량이 가장 몰리는 곳으로 매년 해당 구간에 대해 교통시설 보완·정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경찰청은 오는 15일까지 추석연휴 특별교통관리에 나선다.이 기간 경찰은 618명의 경력과 220여대의 장비를 집중적으로 투입,단계별 교통관리를 추진한다. 윤왕근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