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이 올텐테’ 앵콜 공연
비공식 객석점유율 100%

26년만에 첫 시도한 춘천연극제의 장기공연이 매진 행렬을 이어가는 등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어 화제다.

춘천연극제(이사장 허재헌)는 지난 4~11일까지 상설소극장 연극바보들에서 기획 앵콜공연 ‘그날이 올텐데’를 공연중이다.2019 춘천연극제의 대상과 연출상 수상작이다.8일간 10회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일주일 전 사전예매로 이미 전석이 매진됐다.실제 공연(7일 기준)에는 △4일 78명△5일 72명△6일 86명△7일 1회차 62명△〃 2회차 68명이 공연을 관람했다.정규좌석 70석 이외에도 추가로 마련한 좌석과 계단에서 관람한 관객까지 합하면 비공식 객석 점유율이 100%를 넘는 셈이다.

이해규 춘천연극제 부이사장은 “성년이 된 춘천연극제가 코미디 장르를 부각시키면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축제 이후 대상작 앵콜 요구가 빗발쳐 기획했는데 반응이 더 좋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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