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청이 제1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은2·동4개를 획득하며 선전했다.

이태환·강경탁·이태곤·김장수(정선군청)는 9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막을 내린 이 대회 남자일반부 센터파이어권총 단체전에서 1697점을 획득,KB국민은행(1722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들은 앞서 열린 스탠다드권총 단체전에서도 1667점을 기록해 은메달을 획득했다.또 이들은 50m 권총(1633점)과 10m 공기권총 (1734점)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개인전에서는 유재진(정선군청)이 남일부 50m 소총복사에서 618.7점으로 3위를 기록해 팀의 첫 개인전 메달소식을 전했다.

남일부 스탠다드권총경기에 출전한 이태곤은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메달을 획득했다.특히 이태곤은 이날 본선에서 561점을 기록,2위 김준홍(KB국민은행)과 동점을 이뤘지만 마지막 시리즈에서 94점을 기록,96점을 획득한 김준흥에게 2점차로 뒤지며 아쉽게 3위에 올랐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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