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추석·설 농특산물 선물
54회 걸쳐 32억원 상당 교류

철원군과 자매도시인 제주도 서귀포시가 명품농특산물인 철원오대쌀과 감귤·황금향을 보내는 상호교류행사를 24년째 계속하고 있다.

철원군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주 올해 생산된 철원오대쌀(10㎏) 1228포를 서귀포시로 보냈으며 서귀포시는 당도 높은 하우스 감귤(3㎏)·황금향(3㎏) 2370상자를 철원으로 보내 10일 도착했다.양 자치단체는 지난 1995년부터 해마다 추석과 설에 교류관계를 지속하며 우의를 다져 왔는데 지금까지 교류된 물량은 54회에 걸쳐 32억원 상당에 달한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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