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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만에 횡성 항공기 소음조사 평일 첫 실시

16일부터 15개지점 진행
신뢰도 차원 원주권 측정
용역결과 내년 3월 제출

박창현 chpark@kado.net 2019년 09월 11일 수요일 16 면
속보=군용비행기 소음피해에 따른 횡성지역사회의 대응수위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횡성군이 14년만에 평일 시간대 군항공기의 소음도 조사(본지 7월13일자 7면·8월12일자 19면)에 본격 착수했다.

횡성군에 따르면 횡성지역 군항공기 소음피해 조사용역을 맡은 삼우에이엔씨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8전투비행단과 인접한 횡성지역 11개지점,원주지역 4개지점 등 총 15개지점에 대한 소음도 측정을 동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매일 오전 8시부터 당일 비행 종료시까지 진행된다.특히 8전투비행단 특수비행단 ‘블랙이글팀’의 훈련이 16,17일 이틀간 집중 실시될 것으로 예정돼 이날 소음측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측정지점은 △북천리 전원주택 △원흥2차아파트 △이안아파트 △마사리 마을회관 인근 △읍하LH아파트 △갈풍리마을회관 △가담리 마을회관 △남산리 마을회관 △반곡리 마을회관 인근 △청용리 마을회관 △대동황토방 아파트 △모평리 마을회관 인근 등이다.

또 조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행정구역상 원주권인 △둔둔초 △대덕2리 경로당 △영진4차아파트에서도 동시에 측정한다.

군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측정지점별 소음도에 따른 등고선을 작성할 방침이다.이번 용역은 내년 3월 제출될 예정이며 조사결과에 따라 향후 소음피해 소송과 보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임광식 횡성군 환경산림과장은 “공식적인 군용기 소음측정은 지난 2005년 이후 첫 실시된다”며 “그 동안 군항공기 기종이 변경되고 2010년 블랙이글팀이 원주비행장으로 이전하면서 소음피해지역도 넓어진 것으로 예측돼 소음도 측정범위도 대폭 확대했다”고 말했다.

박창현 chpar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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