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건 양구군의장 자유발언서 촉구


이상건(사진) 양구군의장이 10일 열린 제25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7분 자유발언을 통해 2사단 해체 철회와 국방개혁 2.0시행시기를 늦춰줄 것을 촉구했다.

이 의장은 이날‘지역과 상생하는 국방개혁’이라는 발언을 통해 “양구는 곳곳에 산재한 군사시설로 인한 인·허가 행위의 제한과 그에 따른 경제 위축,군사훈련으로 인한 소음·진동·비산먼지,수차례의 피탄 및 오폭사고 등 경제적·환경적·정신적 피해와 고통을 참고 견디어 왔다”면서 “이에 국방부는 현재 추진 중인 양구군 주둔 2사단 해체를 철회하고 접경지역 존립과 주민 생존을 위협하는 국방개혁 2.0을 수정하거나 피해 최소화를 위해 2~3년 정도 순연 시행해 줄 것”을 요구했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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