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근 강릉시장 명예역장 활동
귀성·귀경객 환영·환송 행사
짚공예·굴렁쇠 등 이벤트 마련

▲ ‘추석맞이 명예역장’으로 위촉된 김한근 강릉시장과 웰컴투강릉추진협의회 회원들이 11일 KTX강릉역에서 귀성·관광객을 환영·환송하고 있다.
▲ ‘추석맞이 명예역장’으로 위촉된 김한근 강릉시장과 웰컴투강릉추진협의회 회원들이 11일 KTX강릉역에서 귀성·관광객을 환영·환송하고 있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강릉시 관문인 ‘KTX 강릉역’에서 민속놀이 체험 및 관광 홍보행사 마당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연휴 전날인 11일 ‘추석맞이 강릉역장’으로 위촉돼 오후 3시부터 친절 홍보할동을 펼쳤다.김 시장은 이날 철도 정복을 입고 매표 등의 역무를 체험한 뒤 구자안 코레일 강원본부장 등과 시와 강릉역 발전을 위한 작은 간담회를 진행하고,웰컴투강릉추진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귀성·귀경객 환영·환송 행사에도 참석했다. 또 ‘웰컴투강릉추진협의회(회장 오승환)’ 회원들은 11∼14일까지 강릉역에서 귀성객,관광객,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전래놀이 체험 및 관광홍보 행사를 전개한다.

협의회는 나흘간 짚공예,딱지 만들기,제기차기,굴렁쇠 놀이 등의 전래놀이 체험과 참여형 이벤트 마당을 마련,관광·귀성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오 회장은 “서울과 영동권을 연결하는 가장 빠른 통로인 강릉역에서 참여형 즐길거리를 제공,시민과 귀성객,관광객들이 더욱 즐거운 명절을 보내도록 하고,관광도시 강릉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체험·홍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홍성배 sbho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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