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추석 기간 동안 성묘,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감염될 수 있는 진드기 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시보건소에 따르면 가을철(9~11월)에 주로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성묘,벌초,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하며 귀가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는 등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아 농촌지역 고연령층의 주의가 필요하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도),구토,복통,메스꺼움 등의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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