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표명 A회장 임총서 논의 촉구

속보=지난 5월 일신상의 이유로 회장직 사임 의사를 표명(본지 9월 9일자 18면)한 영월군번영회 A회장이 조속한 차기 회장단 선출을 촉구하고 나섰다.A회장은 “사임 의사를 밝힌 만큼 군번영회는 오는 23일로 예정된 임시총회를 통해 본인의 사임 안건을 정상적으로 처리해 달라”고 했다.또 “빠른 시일 내에 차기 회장단을 구성한 뒤 제천~영월∼삼척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위한 대정부 활동 등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각종 현안에 적극 대응하는 번영회 위상을 갖춰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번영회가 구성되지 않은 한반도면과 무릉도원면을 제외한 7개 읍·면 번영회장 등은 지난 7월 군번영회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한 뒤 회장 임기는 2년에 1회 연임 가능 등을 골자로 하는 군번영회 정관 개정만 추진하고 회장 선거는 당분간 유보하기로 결정했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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