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관 운영 등 40개 행사 다채
송이보물찾기 22일까지 사전신청

양양송이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남대천둔치와 송이밸리자연휴양림,송이산지 일원에서 열린다.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송이축제는 첫날 풍농풍어를 기원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송이보물찾기와 표고버섯따기,송이명품관 등 40여개의 다채로운 단위행사가 진행된다.

오는 22일까지 사전 인터넷접수(80%)와 현장접수(20%)를 통해 운영되는 송이보물찾기는 축제기간 동안 매일 2회에 걸쳐 회당 100여명이 참가하게 되며 참가자에게는 채취한 송이버섯 1개와 5000원의 상품권이 지급된다.또 재배단지를 직접 방문해 실제 참나무에 배양된 표고버섯을 직접 채취할 수 있는 표고버섯따기체험도 사전 인터넷예약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이와함께 올해는 명품 양양송이만를 판매하는 명품관이 운영된다.양양송이 명품관에서는 송이의 생육과정과 등급별 설명 등 산림청 지리적 표시 제1호로 등록된 양양송이와 축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판매되는 송이에 대한 관리도 강화된다.축제장의 양양산 송이판매 부스에서는 반드시 지리적표시제 라벨이 부착된 송이만을 판매해야 하며 판매되는 송이박스에는 명함을 동봉하도록 했다.특히 축제위원회는 상시 점검을 통해 실병제 위반이 2회 적발되면 내년 송이판매부스 입점을 제한할 방침이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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