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16㎏보다 증가 풍년 예상
전체 재배면적 줄어 총생산 감소

고성지역 올해 단위면적(10a)당 쌀 생산량 소폭 증가가 예상돼,풍년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15일 군·농업인에 따르면 올해 논 10a당 쌀 527㎏가 생산될 것으로 보여 지난해 516㎏에 비해 11㎏ 증가가 예측된다.다만 일부 수도작의 밭작물 전환 등으로 쌀 재배면적이 소폭 줄어 총생산량은 지난해 수준을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2019년 지역 쌀 재배면적은 2593㏊으로 총생산량 1만3836t이 전망된다.2018년 재배면적 2688ha 총수확량 1만3854t,2017년에는 2966㏊에 1만4378t을 기록했다.올해 벼베기는 추석 이후 본격화돼 10월 25일쯤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최근 간성읍 교동리에서 열린 2019년 벼농사 종합평가회에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올해 벼 품종별 재배면적은 오대 32%,진광 26%,맛드림 11%,찰벼 17%,운광 3.8%,동자 3.2%,대보 2%였으나,공공비축미곡 수매 희망 품종은 진광 42.5%,맛드림 30%,오대 20%,대보 5%순으로 나타났다.지역 쌀 생산량 중 40% 이상이 공공비축미곡으로 수매되고 있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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