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균 0.5%보다 2배 수준

올들어 강원지역 소비자물가와 체감물가를 반영한 생활물가지수 상승률 모두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5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전년동기 대비 도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0%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았다.전국평균(0.5%) 대비 2배 높은 상승률이다.

관광객이 몰리는 강원지역 특성상 개인서비스와 공공요금이 소비자물가 상승을 견인했다.

강원지역은 체감물가를 반영한 생활물가지수 상승률에서도 0.8%를 기록,전국에서 가장 높았다.올해 8월 기준 강원지역 물가 총지수는 105.30으로 전년동월(104.81)과 견줘 0.49p 상승했다. 권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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