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트 피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할리우드 대 스타 호흡
거장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아홉 번째 신작

▲ 영화 ‘애드 아스트라’ 스틸 컷. [제공: ⓒ20세기 폭스 코리아]
▲ 영화 ‘애드 아스트라’ 스틸 컷. [제공: ⓒ20세기 폭스 코리아]

브래드 피트의 팬이라면 가을 신작 영화 두 편에 주목하자.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SF영화 ‘애드 아스트라’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제76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호평을 받으며 9월 극장가 화제작인 영화 ‘애드 아스트라’는 실종된 아버지를 찾아 지구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밀 프로젝트를 막기 위해 우주비행사(브래드 피트)에 고군분투를 그린 이야기다.

영화 ‘비열한 거리’(1994년 작)의 감독 제임스 그레이가 매가폰을 잡았다. 또한 덩키르크, 인터스텔라를 촬영한 호이트 반 호이테마 촬영감독이 합류해 영상미를 더했다. 영화 ‘애드 아스트라’는 19일 개봉한다.

▲ 영화 원스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포스터 [소니 픽쳐스 제공]
▲ 영화 원스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포스터 [소니 픽쳐스 제공]

국내에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아홉 번째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가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브래드 피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영화는 1969년 실제 일어났던 ‘배우 샤론 테이트 살인 사건’을 재구성했다. 50년 전 할리우드의 감성과 실제 사건을 기반으로 픽션과 논픽션이 조화된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브래드 피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두 거물급 배우의 출연 만으로 주목 받을 만 하다.

희대의 연쇄 살인마 찰스 맨슨의 여배우 살인사건을 거장 쿠엔틴 타란티노가 어떻게 그려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명준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