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 연휴 강원도내 119 신고 전화벨이 평균 44초마다 한 번꼴로 울린 것으로 나타났다.강원도소방본부는 지난 12∼15일 명절 연휴기간 119 신고 7870건을 접수했다고 16일 밝혔다.이는 하루 평균 1968건으로 44초에 한 번씩 전화벨이 울린 셈이다.

이 기간 화재는 4건이 발생해 3865만원의 재산피해가 났고,인명피해는 없었다.또 198건의 구조 상황에 출동,52명을 구조했다.유형별로는 산악사고 39건,교통사고 30건,문 개방 14건,위치 확인 5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구급은 1327건 출동해 1133명을 응급조치하거나 병원으로 옮겼다.119 구급상황관리센터 의료상담은 2388건으로 하루 평균 597건을 상담했으며 약국이나 병·의원 등 응급의료 정보안내가 2076건으로 가장 많았다. 윤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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