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산 양양송이 수매     (양양=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자연산 양양송이 수매가 시작된 16일 양양속초산림조합 송이공판장에서 주민이 채취해온 송이를 조합직원이 등급별로 선별하고 있다.     2019.9.16     mom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자연산 양양송이 수매가 시작된 16일 양양속초산림조합 송이공판장에서 주민이 채취해온 송이를 조합직원이 등급별로 선별하고 있다.

올가을 자연산 양양송이 첫 공판에서 1등급 낙찰가가 82만8천800원을 기록했다.

16일 양양속초산림조합에 따르면 이날 자연산 양양송이 첫 수매를 진행한 결과 등급별 ㎏당 낙찰가는 1등급 82만8천800원, 2등급 40만1천100원, 3등급(생장정지품) 35만1천원, 3등급(개산품) 31만100원, 등외 등급 22만5천900원을 각각 기록했다.

공판량은 송이 채취량이 적어 1등급 3.19㎏, 2등급 2.47㎏, 3등급 5.53㎏, 3등급 5.68㎏, 등외 등급 11.4㎏에 불과했다.

지난해 수매 첫날 등급별 낙찰가는 1등급 76만9천100원, 2등급 50만8천900원, 3등급 32만원, 3등급 28만6천100원, 등외 등급 22만1천원을 기록했었다.

산림조합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채취량이 적어 지난해보다 낙찰가가 높게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자연산 양양송이는 1주일 정도 지나야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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