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리 대상 주민 편의시설 정비

강릉시가 농촌 주민들의 생활수준을 높이고 소득창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초생활 인프라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올해 사업비 39억8400여만원을 들여 연곡면 일대에 기초생활 인프라를 개선키로 하고 23개 리에 농촌 생활환경 정비사업을 펼친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마을기반 정비,농촌경관 개선,문화복지시설,마을회관 등 주민 편의시설을 중심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또 깨끗한 환경을 위해 환경보전시설을 갖추고 농촌의 기초생활 환경,문화·복지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한다.농촌 생활용수 개발사업도 추진된다.시는 마을 상수도가 아직 보급되지 않았거나 정비가 필요한 지역에 마을 상수도를 개발,맑은 물을 공급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방침이다.시는 생활 용수공급이 상대적으로 더 필요한 신왕리에 용수개발을 추진 키로 했다.시 관계자는 “농촌지역에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도시 지역에 비해 열악한 시설을 개선할 것”이라며 “마을 생활기반을 갖춰 농촌지역으로 인구 유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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