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들이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민간인을 구조했다.육군 12사단 김영신대대 소속의 김문주 소위와 박종석·이동헌 일병은 최근 부대 울타리보수작업중 울타리 너머에서 ‘살려 달라’는 목소리를 들었다.이들은 인근 수색에 나섰고,10여분지나 풀숲에 쓰러져 있는 노인을 발견했다.평소 지병을 앓고 있던 노인은 일어날 힘조차 없을 정도로 지쳐있었다.이 대위 일행은 119 구급대에 신고하는 한편 노인에게 응급조치를 했고,무사히 구급대에 인계했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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