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군청서 컨소시엄 열어
장비·인력 등 참여규모 주목
한수원은 양수댐 주변지역 관광 자원화 계획을 요구하는 군 관계자와 군의원의 질의에 전기 생산에 도움이 되는 도로 선형 등은 협의 가능하지만 전망대·루지 등 관광시설 설치는 쉽지 않다고 답변했다.홍보관 위치에 대해선 일본은 커뮤니티센터로 이익 창출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홍천읍에 설치한 후 버스로 상·하부댐까지 견학하는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은 가능하다고 밝혔다.그러나 양수댐 인근 주민들의 반발을 고려해 주민·행정·한수원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3자 협의체에서 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권택규 한수원 양수건설추진 실장은 “양수댐 반대 주민들의 요구에 대해선 군이 아이디어를 제공하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재혁
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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