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이달부터 어린이집 급·간식비를 추가 지원한다. 추가 지원금액은 어린이 1인당 하루 755원이다. 이에 따라 태백지역 어린이집 어린이 1인당 하루 급·간식비는 기존 1천745원에서 2천500원으로 43% 늘어나게 됐다. 급·간식비 추가 지원을 받는 어린이는 약 1천100명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17일 “이번 추가 지원에 따른 태백지역 어린이집 급·간식비는 도내 최고 수준에 해당하고, 이에 따라 급·간식 질도 한층 높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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