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한 필법으로 자연의 고귀한 멋을 전하는 공묵회의 네 번째 전시회가 오는 20∼25일까지 춘천문화원 의암전시실에서 열린다.공묵회(회장 연제철)는 이현숙 작가 문하생 모임으로 춘천문화원 공필화조화반,춘천평생교육원 화조화반,화천 공필화반,인제 수묵화교 등에서 한 해 동안 쌓은 실력을 선보인다.‘산내들을 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회원 36명이 식물,곤충,동물 등을 표현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세심한 먹에 더해진 절제된 채색이 단아한 아름다움을 전한다.이현숙 지도강사는 ‘소소한 자연-축제의 밤’을 찬조출품했다.연제철 회장은 “자연의 순수함을 담아 진솔하면서도 신비로움을 간직한 작품들을 통해 삶의 여유를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승미

*사진첨부

-이현숙 작 ‘소소한 자연-축제의 밤’

-연제철 작 ‘솔빛사랑’

▲ 이현숙 작 ‘소소한 자연-축제의 밤’
▲ 이현숙 작 ‘소소한 자연-축제의 밤’



▲ 연제철 작 ‘솔빛사랑’
▲ 연제철 작 ‘솔빛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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