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상공회의소협의회가 원주에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를 설치해 줄 것을 건의키로 했다.

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조창진)는 18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제53차 협의회의를 열고 원주상의에서 발의한 도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원주 유치 건의문을 채택해 관련기관에 송부할 예정이다.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도내 외국인 근로자 수는 2017년 4515명,2018년 4632명,2019년 8월 말 현재 4615명으로 늘고 있다.

고용노동부 등 관련기관에서는 전국 10곳에 외국인 노동자지원센터를 설치해 외국인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있지만 도내에는 한곳도 없다.도상공회의소협의회는 이날 채택된 건의문을 도,원주지역 국회의원,대한상공회의소,국민권익위원회,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 등에 발송키로 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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