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농가를 방문한 차량이 도내 농가 23곳을 들른 것으로 확인되면서 확산 공포가 커지고 있다.

1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파주 확진농가를 방문한 차량은 철원 14곳,홍천 5곳,화천 3곳,양구 1곳의 농가를 방문했다.

원주 축산관련시설 2곳에 대해서는 방문여부가 확인 되지 않고 있다.농가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차량은 사료운반 차량,가축운반 차량,농장 컨설팅업체 차량 등이다.현재 차량방문이 확인된 농가 23곳에 대해선 소독조치와 함께 이동중지가 내려졌다.

한편 18일 경기 연천의 농가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최종 확인되면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어 도내 농가들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박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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