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고 유격수 홍종표(사진)가 계약금 1억1000만원을 받고 KIA타이거즈에 입단한다.프로야구 KIA타이거즈는 18일 홍종표 등을 포함한 1~2차 신인드래프트 신인선수 11명과 계약했다고 발표했다.KIA에 따르면 가장 높은 계약금은 1차 지명을 받은 정해영(광주일고·투수)이 기록했다.1차 연고지 지명을 받은 정해영은 KIA와 2억원에 계약했다.이어 2차지명 1라운드에 뽑힌 박민(야탑고·내야수)이 1억5000만원에 계약했고 홍종표는 이들의 뒤를 이어 세번째로 높은 계약금을 받게됐다.11명의 신인선수 중 계약금 1억원 이상을 받는 선수는 이들 3명이 전부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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