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리 일대 220억원 투자
군, 2025년까지 연차 진행
청정 산림 체험관광 거점화

▲ 인제군은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상기군수,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늘내린 인제 산림복지단지조성 기본계획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 인제군은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상기군수,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늘내린 인제 산림복지단지조성 기본계획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인제읍 남북리 일대가‘산림문화·휴양·체험·교육’이 접목된 전국 최고의 복합 산림테마단지로 변신을 꿈꾸고 있다.인제군은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상기군수,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문화와 휴양,숲 치유,산림교육 등 산림복지시설과 관광·체험서비스를 결합한 ‘하늘내린 인제 산림복지단지조성 기본계획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인제 산림복지단지는 인제읍 남북리 701번지외 58필지 173.1ha(산림면적 169ha)를 중심으로 국비와 도·군비 등 모두 220억원이 투자되는 가운데 이르면 내년 5월 산림복지단지조성 기본계획 용역 마무리와 함께 공사가 시작돼 오는 2025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이 진행된다.복지단지에는 90억원이 투자되는 갯골 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70억원),산림교육센터(60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중장기적으로 청정 산림지역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체험관광과 지역 경제활성화,주민소득증대 차원에서 원-스톱 산림테마관광 거점지역으로 육성된다.

특히,갯골지역은 인제읍 도심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해 좋은 접근성과 설악산,내린천래프팅,자작나무 숲,만해마을 등 지역 관광자원과의 연계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전국 최고의 산림체험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최상기 군수는 “산림복지단지는 모두에게 최고의 휴양시설과 복지서비스 등을 제공 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 최대 자원인 산림을 활용한 다양한 고객 기호에 맞는 최적의 공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교원 kwchin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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