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대정부 질문 시작
권성동·송기헌 의원 준비중

조국 장관 임명을 둘러싼 갈등으로 정기국회 초반 파행이 빚어진 가운데 여·야가 새로운 정기국회 일정에 잠정 합의했다.

18일 여·야 3당 교섭단체에 따르면 오는 26일 대정부 질문을 시작으로 정기국회를 열기로 했다.오는 26일 정치분야를 시작으로 △27일 외교·통일·안보분야 △30일 경제분야 △10월 1일 사회·문화 분야 순으로 나흘간 대정부 질문을 할 예정이다.

대정부 질문에는 도내 국회의원 중 자유한국당 권성동(강릉)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송기헌(원주 을) 의원이 준비중이다.

권 의원은 지난 17일 정치 분야로 당내 신청을 완료하고 당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송 의원의 경우 교육·사회·문화 분야 질문에 나서 관련 현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국정감사는 10월2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국감이 종료된 다음 날인 22일에는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시정연설이 이뤄지며 23일부터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진행된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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