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서 자치분권 아카데미

▲ 18일 평창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에서 김중석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자치제도분과위원장이 강연하고 있다.
▲ 18일 평창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에서 김중석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자치제도분과위원장이 강연하고 있다.

평창군의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가 18일 오전 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한왕기 군수와 지역내 번영회장,이장단,공무원,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아카데미에서는 김중석(강원도민일보 사장)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자치제도분과위원장이 강사로 나서 ‘국민이 주인되는 자치분권시대로 가는길’을 주제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역의 리더와 공무원들의 역할,그리고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강연했다.1시간 30여분 동안 이어진 강의에서 김 위원장은 수도권의 밀집과 지방소멸의 위기에 처해있는 우리나라의 자치분권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국과 스위스 등 자치분권으로 강대국이 된 사례를 설명했다.

이어 강원도 등 약소지역의 생존전략으로 “국회 상하원제도 도입의 분권형 개헌과 평화특별자치도 실현,주요 선거에서의 정치적 캐스팅 보트와 함께 강력한 자치분권이 필요하다”며 “자치분권을 위해 참여하고 행동하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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