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인묵 양구군수는 18일 베트남 빈딘성 퀴논시에서 응오 황 남 퀴논시장과 우호교류 의향서를 교환하고 양 도시간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 조인묵 양구군수는 18일 베트남 빈딘성 퀴논시에서 응오 황 남 퀴논시장과 우호교류 의향서를 교환하고 양 도시간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양구군이 베트남 퀴논시와 농업·경제·문화·교육·관광 등의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추진한다.조인묵 군수,정병두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양구군 대표단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베트남 빈딘성 퀴논시를 방문,우호교류 의향서를 교환했다.이번 방문은 퀴논시의 공식요청에 따라 이뤄졌으며 의향서 교환으로 양 도시는 상호 발전과 번영을 위해 농업·경제·문화·교육·관광 등 공동 관심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조인묵 군수는 “퀴논시는 발전 가능성이 높은 도시이고 교류협력을 추진함으로써 양구군도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매년 가능한 범위에서 점진적으로 교류협력을 증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양구군과 퀴논시와의 교류협약은 퀴논시와 23년 동안 우호교류 관계를 잘 이끌어오고 있는 용산구의 도움으로 이뤄졌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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