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파로호 주변 도로의 경사와 굴곡이 심해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월명고개 터널공사가 마무리 돼 이달 중 개통된다.군에 따르면 지난 2014년 7월부터 양구읍 공수리와 월명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403호선 월명고개에 885m의 터널을 설치하는 월명터널은 지난 2014년 7월 착공,총 25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으며 착공 5년만에 이달 준공된다.월명터널이 개통되면 주민 불편 및 교통사고 위험이 해소될 뿐 아니라 월명리와 상무룡리 등 파로호 주변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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