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상인 참가 즐길거리 제공
외지 방문객 증가 경기활기 기대

▲ 갈말읍 용화천 수변길 일원에서 지난 8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신철원 레인보우 야시장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 갈말읍 용화천 수변길 일원에서 지난 8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신철원 레인보우 야시장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신철원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용화천 수변길을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에게 건전한 놀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운영되고 있는 신철원 레인보우야시장이 외지 방문객의 발길이 잇따르며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신철원레인보우야시장은 지난 8월 9일 개장,오는 10월 26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신철원전통시장 상인들이 참가해 가벼운 먹거리와 문화공연 등의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문화가 있는 감성 놀이터’라는 주제로 진행하고 있는 야시장 행사는 용화천 수변길의 정취와 잘 어울리며 역동적인 공간으로 변신해 지역주민뿐 아니라 의정부와 포천 등 인근지역 주민들도 찾아오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군은 행사장과 신철원시장으로 이어지는 길에 조명기구를 활용한 길바닥 예술작품을 전시해 어두운 공간을 빛과 예술로 밝히고 있다.신철원전통시장 내 30개 점포에 미술작품 소개 NFC카드를 부착해 전시하고 있으며 모든 점포를 순례한 이용객에게는 인증증서를 수여하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 행사와 연계해 지역 상경기 활성화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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