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과 화천농협이 태풍 ‘링링’ 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 지원에 나섰다.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화천농협 측에 태풍으로 도복된 산물벼 전량 수매를 긴급 요청했고 농협도 농가지원에 동참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이에 따라 도복된 벼는 앞으로 품위에 상관없이 화천농협에서 전량 수매가 이뤄질 전망이다.

군은 피해 농가에게 우선적으로 콤바인 등 장비를 긴급 지원키로 하고 신청을 접수 중이다.농협에서는 산물벼 수매가 진행 중이며 도복된 벼가 수확되면 곧바로 수매절차가 가능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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