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금 최대 2000만원 지원

영월산업진흥원(원장 엄광열)이 젊은 일자리 창출과 도시 청년의 지역 유입을 위해 서울시와 함께 서울 청년 22명의 창업과 정착을 지원한다.만 19세~39세까지의 서울 청년이 영월 자원을 활용해 창업할 경우 초기 창업 자금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또 내년 4월까지 2차 선발을 거쳐 최대 5000만원의 추가 자금을 지원하며 사업비는 서울시에서 전액 부담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에 모집 및 선발 절차를 거친 최종 10개팀 22명이 창업에 도전하며 기본 교육과 2개월의 사업 아이템 발굴을 위한 지역 자원조사 과정을 거치게 된다.진흥원은 참여 청년들에게 주거 및 문화·예술·체육활동 등에 대한 정보와 관련 기관 네트워크를 통해 잠재적 지역자원 조사와 발굴을 지원한다.

엄광열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 청년의 지역 유입과 일자리 창출로 새로운 활력을 찾고 출향 청년에게는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고 말했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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