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수면 위 50㎝가량 드러난 상태…승선자 없어"

▲ 강원 고성 앞바다서 물에 잠긴 북한 목선이 발견돼 해경이 인양 중이다. 2019.9.20
▲ 강원 고성 앞바다서 물에 잠긴 북한 목선이 발견돼 해경이 인양 중이다. 2019.9.20
강원 고성 앞바다에서 난파한 북한 목선이 물에 거의 잠긴 채 발견돼 군과 해경이 조사 중이다.

20일 군과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고성군 죽왕면 문암항 동방 약 2㎞ 해상에서 북한 어선으로 추정되는 목선이 90%가량 물에 잠긴 채 떠 있는 것을 어민이 발견, 신고했다.

물에 잠긴 목선은 난파된 채 수면 위로 뱃머리만 50㎝가량 드러난 상태였다고 해경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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