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위원 91명 위촉·2년간 활동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춘천시협의회 19기 출범식이 20일 오전 시청에서 이재수 시장,최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원부의장,성길용 춘천시협의회장,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출범식에서는 18기 협의회장 공로패 전달,자문위원 위촉장 전달,특강 등이 이어졌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 91명은 앞으로 2년 간 지역 통일역량 결집과 확산에 앞장선다.김광수 18기 협의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뒷받침 하는 데 적극 노력해달라”고 말했다.성길용 19기 협의회장은 “평화통일에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며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최윤 부의장은 “18기 민주평통의 성과가 평창동계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치러낸 것이라면 19기는 강원도를 남북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자문위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공감대를 형성,새로운 한반도를 만드는 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기 강원지역회의 출범식은 오는 10월10일 오전 11시 도청에서 열린다. 오세현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