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사진가협, 24일부터 사진전
4회 추가계획 문화저변 확대 기대

속초시립박물관(관장 김상희)은 지역작가들의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 지원과 새로운 볼거리 제공을 위해 매년 지역작가 초대전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설악사진가협회의 ‘시간이 쉬어 가는 곳’ 사진전이 가을의 문턱에 접어든 오는 24일부터 10월 27일까지 속초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1차 전시되고 이어 10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아트플렛폼 갯배에서 전시회가 이어진다.속초 바다와 파도,영금정,청초호,등대 노을 등 풍경과 달동네의 하루 살이 모습,설악산의 풍광 그리고 캐나다의 만년설 등 설악사진가협회 15명의 회원들이 출품한 다양한 작품을 접할 수 있다.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외에도 4회의 지역작가 초대전을 계획하고 있다”며 “속초 전시예술 활동가들과 시민이 소통하는 공간이자 지역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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