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시장 내 의류가 많아 잔불 정리 오래 걸릴 듯”

▲ 화재 연기로 뒤덮인 동대문 일대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22일 오전 서울 중구 제일평화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지역이 연기로 뒤덮여 있다. 2019.9.22     jieun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22일 오전 서울 중구 제일평화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지역이 연기로 뒤덮여 있다. 2019.9.22

22일 0시 38분께 서울 중구 신당동 제일평화시장에서 불이 났다.

6층 건물의 3층 의류매장에서 시작된 불은 1시간여 만인 오전 1시 41분께 완전히 꺼졌다.

건물 안에 있던 2명은 소방당국에 구조돼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귀가했다. 다른 2명은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완전히 꺼졌지만, 시장 내 원단과 의류가 많아 화재 발생 12시간이 지난 현재까지도 연기가 계속 나고 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일대는 연기가 자욱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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