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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국내 유일’ 민물김 복원사업 가속화

민물김연구센터 효능 연구
피부질환 치료 등 특허 8건
시, 5∼6년 내 상품화 계획

구정민 koo@kado.net 2019년 09월 23일 월요일 15 면
▲ 삼척시가 국내 유일 민물김 자생지인 근덕면 소한계곡에 민물김연구센터를 건립하고,민물김 종 보전과 효능분석,대량 증식 등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삼척시가 국내 유일 민물김 자생지인 근덕면 소한계곡에 민물김연구센터를 건립하고,민물김 종 보전과 효능분석,대량 증식 등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삼척 소한계곡에서 자생중인 민물김 복원사업이 진행중인 가운데,민물김 효능이 속속 증명되면서 향후 복원 및 증·양식 사업에 탄력이 예상된다.삼척시는 지난 2013년 국내 유일 민물김 자생지인 근덕면 소한계곡 일원을 보호하기 위해 ‘생태·경관 보존지역’으로 지정한데 이어 지난해 민물김연구센터를 건립해 민물김 종 보전과 종 다양성,효능분석,대량 증식 등 연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1년간 민물김 유효성분 연구에 집중해 민물김 추출·화합물을 활용한 주름개선·피부미백·상처치료·염증성 피부 질환 예방 및 치료 등 관련 특허를 8건이나 획득하고 SCI급 논문 3편도 발표했다.또 민물김 대량 양식에 필요한 유속 및 유량 조절 등 방법에 대한 특허도 취득했다.최근에는 임산부 부종 억제·위 소화기능 개선 연구를 진행한 결과 약물에 비해 70%의 효과를 지니는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유속과 유량이 풍부하고 차고 맑은 물에서만 자라는 민물김은 삼척과 영월에서 자생했으나,영월의 경우 탄광 개발 등으로 인해 사라졌고 현재는 삼척 소한계곡 일원에서만 자라고 있다.1980년대까지만 해도 연간 100만장에 달했던 생산량은 매년 급감해 현재는 연구용으로 200~300장 정도만 생산되는 등 소멸 위기를 맞고 있다.

민물김은 칼슘 함유량이 바다김의 10배 이상이나 되고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데다 아토피 피부염 억제 효과 등도 있어 일본에서는 민물김 1장당 2만~3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시는 앞으로 5~6년 이내에 민물김 복원,증·양식 등 연구활동을 마무리하고 원재료와 가공식품,화장품,의약품 등으로 개발해 상품화할 계획이다. 구정민 ko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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