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일반부 단체종합서 동메달
이은주 개인종합·이단평행봉 3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강원도선수단이 사전경기로 치러진 체조 종목에서 메달 소식을 전하며 2년 연속 종합순위 한자리 수 달성을 위한 불씨를 당겼다.

강원체조선수단은 최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체조경기에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첫 메달은 남자일반부 단체종합경기에서 나왔다.강주원,고영훈,김성현,김태환(이상 강원도청),임창도(한양대),이재성,함명식(한국체대) 등은 남일부 단체종합경기에 출전해 합계점수 322.035점을 획득,서울(333.001점·1위),전북(329.866점·2위)에 이어 3위에 올랐다.특히 강주원은 마루운동-안마-링-도마-평행봉-철봉 등 6개 종목에서 도 선수 중 가장 높은 합계 80.000점을 받으며 도선수단의 첫 메달을 견인했다.단체종합경기는 총 6개 종목에 각각 5명의 선수가 출전,상위 4명의 합계점수를 합산해 등위를 매긴다.

두번째 메달 소식은 체조종목 여자개인종합 경기에 출전한 이은주(강원도체육회)가 전했다.이은주는 지난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여자일반부 개인종합경기에서 종합점수 47.867점을 받아 도선수단에게 두번째 동메달을 안겼다.이은주는 이날 도마 12.200점,이단평행봉 12.533점,평균대 10.667점,마루운동 12.467점을 기록했다.여일부 개인종합 1위는 윤나래(49.567점·충북제천시청),2위는 엄다연(49.134점·경북도청)이 차지했다.또 이은주는 종목별 체조경기인 여일부 이단평행봉 경기에도 출전해 11.567점을 획득,허선미(12.000점·제주삼다수)와 윤나래(11.633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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