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5일장 박람회 성료

▲ 대한민국 5일장 박람회가 열린 정선아라리공원을 방문한 써니 몰튼(사진 왼쪽 두번째) 가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대한민국 5일장 박람회가 열린 정선아라리공원을 방문한 써니 몰튼(사진 왼쪽 두번째) 가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5일장들이 명품전통시장을 보유한 정선에서 글로벌시장 도약과 네트워크 구축 등 알토란같은 결과물을 도출했다.정선군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정선아라리공원 일원에서 ‘2019 대한민국 5일장 박람회’를 개최했다.올 박람회에는 전국에서 4만60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이는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시도하고 있는 전통시장의 모습을 통해 미래와 글로벌시장 도약 가능성을 확인한 수치로,지속 가능한 발전방향도 도출했다는 평가다.

또한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80여 개의 전통시장과 상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제의 장을 펼친 만큼 전통과 문화,예술,체험,볼거리가 가득한 차별화된 전통시장으로의 발전 방안도 모색됐다.

군은 박람회와 정선아리랑시장을 접목하는 프로젝트와 글로벌시장 도약,전통과 문화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콘텐츠 상품개발 등에 나설 방침이다.가족과 함께 박람회장을 방문한 써니 몰튼(미국 캘리포니아)씨는 “23년 만에 고향인 정선을 방문한 일정 중 전국 전통시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박람회에도 참여해 행복한 추억 여행을 만들었다”고 말했다.최승준 정선군수는 “앞으로 박람회를 정선의 문화 예술 콘텐츠와 접목하는 네트워크도 확대해 나가겠다” 밝혔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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