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향교 전교에 최수옥(68·사진) 현 전교가 재선됐다.홍천향교는 21일 오전 충효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유림 67명이 실시한 전교 선거에서 최수옥 후보가 56표를 획득해 11표를 얻은 강대덕(64) 후보를 이기고 재선에 성공했다.

최 전교는 홍천출신으로 홍천읍 문화체육위원장,군체육회 이사,홍천향교 유도회지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홍천군민대상을 수상했다.최 전교는 “군민들에게 친근한 향교와 청소년 프로그램 활성화 등으로 홍천을 인성이 풍부한 고장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유도회지부장에 안상호(65) 전 청년유도회장,감사는 장영주(52)·엄영석(52) 장의,감찰위원장에는 이돌이(64)씨가 각각 선출됐다. 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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